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도 약사회와 금융지원 협약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전남도약사회는 29일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전남도약사회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전남약사회 회원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남의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약사회 소속 회원 약사들은 농협은행 전남 관내 영업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농협은행의 협약대출인 'NH메디칼론'을 지원받는다.

NH메디칼론은 약국,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50%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 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대출이다.

협약 우대 금리 1.0%P를 포함해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서옥원 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전남약사회 회원들의 안정적인 약국 경영과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남영업본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9 14: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