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 18명 추가…누계 22명(종합2보)
송고시간2020-10-30 17:05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됐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천165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9명은 서구 중리동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다. 나머지 한 명은 신도의 직장 내 접촉자다.
이어 0시 이후에도 신도 7명과 신도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도 중 1명과 신도의 접촉자는 주소지가 각각 인천과 전북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이 교회에 다니는 80대 여성(동구)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음 날 신도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신도 19명,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가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신도 398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이 가운데 33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30 1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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