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세종대 기술 사업화 지원 협약

박창수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30일 세종대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세종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해당 기업에 보증과 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문 인력의 창업을 돕는다.

세종대는 미래 신소재, 소프트웨어·인공지능·데이터분석 분야에 특화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 창업이 더욱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보는 기대했다.

기보는 대학이 전문 경영인을 영업해 투자유치 등을 주도하고 대학교수 등을 기술책임자로 참여하게 하는 기획 창업 기업을 테크밸리 보증 대상기업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지난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증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보증 한도 사정 방식을 완화하는 등 보증 제도도 개편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의 테크밸리 협약 대학은 74곳으로 늘었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30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