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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인도 국적자 등 2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66명

송고시간2020-10-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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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PG)
코로나19 재확산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인도 국적 A(20대 남성·전주시)씨와 내국인 B(30대 여성·익산시)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전북도 내 165, 1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4일 인도 델리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공항버스를 타고 전주로 내려왔다.

전주 도착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29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5∼26일 대구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했다.

그는 29일 양성 판정을 받고서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가족 등 접촉자 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내용 조회, 방문지 CCTV 분석을 통해 B씨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단풍철이고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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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tEpOlPqw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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