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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북방국가들과 새로운 미래 30년의 협력 시작"

송고시간2020-10-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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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위, 국제포럼 영상 축하 메시지

문 대통령, '친환경 이동수단, 깨끗하고 안전하게'
문 대통령, '친환경 이동수단, 깨끗하고 안전하게'

(울산=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친환경 이동수단, 깨끗하고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utzza@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2022년이면 모든 북방국가와 수교한 지 30년이 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미래 30년의 협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주최 '2020 북방포럼'에서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협력과 그린 협력을 포함해 나라별 맞춤 유망산업과 다자 협력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코로나19의 파고를 이겨내고 북방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변화를 진단하고, 북방권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세계 질서 변화와 북방 경제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특별 세션에서 정치·경제·안보 분야에서 북방경제 협력 등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미국 중심의 국제통상 질서가 미국의 최근 무역·안보정책과 코로나19 상황으로 변화하는 배경을 설명하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oba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QGwGiUulV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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