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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서 초등생 2명 확진…700여명 귀가 조처

송고시간2020-10-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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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30일 동탄신도시에 사는 초등학생 A(화성 155번)군과 동생(화성 15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향하는 시민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향하는 시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위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2020.10.29 yatoya@yna.co.kr

A군 남매는 최근 자택을 방문한 친척(서울 관악 467∼469번)들과 가족 모임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동거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A군 남매가 다니는 B초등학교는 이날 등교 학생 700여 명을 귀가 조처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B초교에 역학조사관을 보내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XtEpOlPqw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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