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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관리지역 수도권에 '0'…이달 전국 8곳으로 감소

송고시간2020-10-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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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PG)
미분양 아파트(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수도권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이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HUG가 30일 발표한 제50차 미분양관리지역은 총 8곳으로, 지난달(11곳)보다 세 곳 줄었다.

이달 경기 안성시, 전남 영암군, 경북 경주시, 제주 서귀포시가 제외되고 강원 속초시가 편입됐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된 4곳은 모두 모니터링 기간(2개월)이 끝났기 때문"이라며 "경기도 안성시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수도권 내 미분양관리지역은 없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속초시는 직전 1년간 분양승인 실적이 해당 지역 공동주택 재고 수의 5%이상인 지역에 해당해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천971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2만8천309가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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