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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휴가증 대신 스마트폰으로 군인할인 받는다…병사용 앱 출시

송고시간2020-11-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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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년드림 국군드림' 앱 출시

종이휴가증 대신 스마트폰으로 군인할인 받는다…병사용 앱 출시
종이휴가증 대신 스마트폰으로 군인할인 받는다…병사용 앱 출시

(서울=연합뉴스) 국방부는 병사들이 군 생활 중 자기개발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청년드림(DREAM), 국군드림'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휴가증 사진. 2020.11.1 [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방부는 병사들의 군 생활 중 자기개발 및 복지 혜택 제공에 도움을 줄 '청년드림(DREAM), 국군드림'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출시된 앱은 국방부가 2019년 개발한 자기개발 지원 등을 위한 마련한 모바일앱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편의성이 추가됐다.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된 만큼 활용도가 클 전망이다.

앱은 ▲자기개발 및 복지정보 통합 ▲모바일 신(新)인성검사 ▲모바일 휴가증 ▲철도예약 체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종이 휴가증에 생성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 시 '모바일 휴가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제휴 영화관, 놀이공원 등에서 모바일 휴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앱에 저장된 모바일 휴가증 정보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전화나 방문 등으로만 예매할 수 있었다. 국방부는 향후 코레일과 협조해 예매한 기차표를 휴대전화로 전달하는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취업·창업·자격증 등 관련 자료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비롯해 자대 배치 후 필수인 복무적응 검사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아울러 각종 보안체계구축과 개인인증 방식 변경을 통해 보안성도 강화했다고 국방부는 소개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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