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의원 제도 이대로 괜찮나?" 시민단체 토론회 개최
송고시간2020-11-06 10:03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 교육의원 제도 의미와 문제점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제주지부와 제주도 내 시민단체들은 6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제주도 교육의원 제도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제주교육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전교조 제주지부와 참교육제주학부모회,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고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이 주관한다.
이날 송기춘 전북대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도의 법적 문제와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이어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는 '교육의원 헌법소원 경과와 의미'를, 김여선 참교육제주학부모회 대표는 '교육의원 제도의 변천과 쟁점'을, 문희현 전교조 제주지부장은 '교육자치 관점에서 본 교육의원 제도'를,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상임활동가는 '인권의 관점에서 본 교육의원 제도'를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토론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관계자는 "이 토론회가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제주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교육의원 제도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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