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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20-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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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 불복의 길로 가는 트럼프…승기 쐐기박는 바이든

미국의 11·3 대선 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기 싸움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의 무게추가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울며 패색이 짙어지자 재차 부정선거 주장을 제기하고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불복의 길로 향하는 형국이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대국민 연설을 예고하는 등 사실상 당선인 모드로 전환하며 승리 쐐기 박기와 기선 제압을 위한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미국 대선 바이든 우세, 트럼프 불복 예고 (PG)
미국 대선 바이든 우세, 트럼프 불복 예고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문보기: http://yna.kr/RNRGmK7DARr

■ 바이든, '불복공세 차단' 공화 우군 잡기…"매코널과 곧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불복 공세를 높이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결과의 합법성을 높이기 위해 그 키를 쥔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 인사의 '협조'를 모색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바이든 후보 측 관계자를 인용, "바이든 후보는 대선 결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법적 대응이 결론 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 없다"면서 바로 당선인 체제로 이행하려고 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류를 전했다. 바이든 캠프의 정권 인수팀은 수개월 전부터 당선됐을 때를 물밑에서 준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의 합법성에 문제를 실제로 제기하자 더욱 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1NRTmKwDARa

■ 트럼프 불복에 백악관 균열 " '순장조 될라'…보신모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대선결과에 불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그 이면에서는 백악관과 대선캠프에서도 우려가 쏟아지는 등 균열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방송은 승부의 추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쪽으로 기울어지자 백악관과 선거본부의 일부 고위관리들이 생존을 위해 자신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용히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과 캠프 일부 참모들은 내부 의사소통 난맥상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가 하면 동료들 탓을 늘어놓으며 내년에 어떤 자리를 얻게 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pNRTmK_DARS

■ 신규확진 89명 나흘만에 두자리, 지역 72명-해외 17명…감염지속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첫날인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명 후반대를 나타냈다. 전날(145명)보다 대폭 줄어들면서 지난 3일(75명) 이후 나흘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적 공간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 콜센터나 시장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발병도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NRvmK4DARM

■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방역수칙 위반시 과태료 10만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일 본격 시행됐다. 일단 5단계 중 충남 천안·아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단계가 유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새 거리두기 체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구분하되 세부 단계를 총 5단계로 세분화됐다. 현행 1∼3단계와 비교해 1.5, 2.5단계가 추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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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대선 후 급등 숨 고르기로 혼조…다우, 0.24%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 국 대선 이후 큰 폭 오른 데 따른 숨 고르기 성격의 혼조세로 마감했다. 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8포인트(0.24%) 하락한 28,323.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3%) 하락한 3,509.44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포인트(0.04%) 오른 11,895.2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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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건설이 어쩌다…옵티머스 곳간 된 50년 전통 건설사

1조원대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의 출발은 기업사냥이다. 국공채만큼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해 시중 은행금리보다 약간 높은 연 2.8%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거액의 투자금을 끌어모은 옵티머스가 가장 먼저 손을 댄 건 자금난을 겪는 부실기업 인수였다. 그것도 정상적인 기업 인수가 아니라 약탈적인 '무자본 M&A'였다. 상환 기간이 짧은 펀드자금을 융통해 기업을 인수한 뒤 갖은 수단을 동원해 피인수 기업의 보유자산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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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되는 대한민국 조선1번지 영도조선소…"주거단지 우려"

'대한민국 조선 1번지'인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의 매각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해당 부지가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1937년 설립된 국내 최초 조선소로서 역사적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2019년 기준으로 부산지역 매출 3위 기업이다.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은 부산시 소재 협력업체만 100여개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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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시 정지 한빛 5호기, 열려있어야 할 밸브 닫혀있었다

한빛원전 5호기의 불시 정지 원인은 열려 있어야 할 밸브가 닫혀 있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한빛 5호기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께 계획예방정비(4∼10월) 중 새롭게 교체한 증기발생기에서 고수위 현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 출력을 단계적으로 낮추며 제어계통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알아보는 발전소부하변동시험(RPCS) 중 출력이 떨어지면서 함께 낮아져야 할 증기발생기 수위가 높은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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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샵샵 아프리카] 집집마다 전기 펜스 두른 남아공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택가가 한국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 중 하나는 집집마다 웬만하면 전기 펜스가 둘러쳐져 있다는 것이다. 남아공 자체가 강력 범죄가 높은 나라로 악명 높아서 그런지 처음에 전기펜스가 둘러쳐진 집들을 보면 왠지 살벌한 느낌이 들었다. 남아공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담장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었다. 수도 프리토리아의 경우 서울은 말할 나위없고 미국 워싱턴 DC를 비교해봐도 전기펜스는 이곳에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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