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도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9명 확진

이종건 기자 기자 페이지

(춘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주말 강원도에서 모두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7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 태장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와 일산동의 70대 남성 B씨, 호저면의 60대 남성 C씨와 D씨 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도 소초면의 70대 남성 E씨를 비롯해 일산동의 70대 여성 F씨와 40대 남성 G씨, 호저면의 60대 여성 H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춘천시에서도 경기도 가평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원주시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로 파악됐다.

춘천시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로써 원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6명, 춘천시 확진자는 32명, 강원도 내 전체 확진자는 305명으로 각각 늘었다.

mom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07 22: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