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에서 창문 열고 음란행위 '벤츠남'에 벌금+치료프로그램
송고시간2020-11-15 08:00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창원지법 형사3단독 조현욱 판사는 차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편의점 앞 길가에 자신의 검은색 벤츠승용차를 주차한 뒤 조수석 창문을 열어놓은 채 운전석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했다.
조 판사는 "범행 내용에 비춰 죄책이 무거우나 범행을 자백하고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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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15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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