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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소연평도 어선 전복에 "가용자원 총동원해 구조하라"

송고시간2020-11-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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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평도 해상서 전복된 어선
소연평도 해상서 전복된 어선

(인천=연합뉴스) 14일 오후 6시 7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43㎞ 해상에서 12t급 어선 A호가 전복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선장 B(63)씨 등 선원 4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선원 C(58)씨는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다.
해경과 해군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했다. 2020.11.14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해 선원 4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최선을 다해 실종자를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해수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가용한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와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모두 동원해 구조 활동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또한 정 총리는 국방부 장관에게 야간 수색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명탄을 지원하고 군함과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도우라고 지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7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43㎞ 해상에서 12t급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등 선원 4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선원 한 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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