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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벤투호, 1년 만의 A매치서 멕시코에 2-3 역전패

송고시간2020-11-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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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이영호기자

황의조 선제골…후방 빌드업 아쉬움 속 후반 22분부터 '3분 만에 3실점'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황의조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황의조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벤투호가 1년 만에 치른 A매치에서 허술한 후방 빌드업의 아쉬움 속에 '강호' 멕시코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남부 비너 노이슈타트의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에 3분 동안 3실점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전적에서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4승 2무 8패로 열세를 이어갔고,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당한 1-2 패배 설욕에도 실패했다.

한국은 17일 카타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horn90@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9RL44W2Rr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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