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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소연평도 어선 사고 수색지침 하달…"가용전력 적극 투입"

송고시간2020-11-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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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전 합참 지휘통제실 방문

선박 수색에 해경 잠수요원 투입
선박 수색에 해경 잠수요원 투입

(인천=연합뉴스) 15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경이 잠수요원을 투입해 어선 A호 관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7분께 발생한 A호 전복 사고로 선장 B(63)씨 등 선원 3명이 실종됐으며 구조된 2명 중 1명이 숨졌다. 2020.11.15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odluck@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15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발생한 소형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남은 실종자를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가용 전력을 적극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 관련 조류예측시스템을 확인하는 등 수색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재 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해양경찰의 수색 활동을 지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2t급 어선 A호는 전날 오후 6시 7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43㎞ 해상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이날 현재 배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은 끝내 숨졌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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