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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즐거운 체험관광 도시 만들 것"

송고시간2020-11-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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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울산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올 한해 조선 도시에서 해양관광 도시로 이어가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위기 속 가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슬도피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대왕암 해안 산책로 대규모 꽃밭과 주전 몽돌해변, 일산해수욕장 등은 비대면 시대 휴식처로 주목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공공일자리 1천 개를 제공했고, 지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차량 이동) 방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현대중공업 확진자 발생 때 사내 접촉자 2천400명 검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바다 체험장 운영, 꽃바위 바닷소리길, 주전항 어촌뉴딜사업, 대왕암 출렁다리 등을 통해 누구나 즐거운 체험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방어진항 기록물 전시관 개장, 보성학교 전시관 운영을 통해 동구 정체성을 살리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공공일자리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문화 체육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스마트 재난 대응체계 구축 계획 등을 밝혔다.

동구는 이들 사업은 위해 2021년 당초예산으로 2천918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2천909억원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기초연금과 보육료, 아동수당 지급과 공공근로 및 희망일자리 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55.3%인 1천612억원을 편성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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