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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서 밍크고래 혼획…조업 중이던 어민이 발견

송고시간2020-1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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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18일 오전 5시께 강원 고성군 동방 3.8해리 해상에서 도루묵 조업 중이던 어민이 그물에 걸린 죽은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속초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 조사하는 해경
혼획된 밍크고래 조사하는 해경

(강원 고성=연합뉴스) 18일 오전 5시께 강원 고성군 문암 동방 3.8해리 해상에서 발견된 죽은 밍크고래를 해경이 살펴보고 있다. 죽은 밍크고래는 조업 중이던 어민이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2020.11.18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momo@yna.co.kr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6.35m, 둘레 2.97m 크기에 무게는 4t 정도로 추정된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해당 어민에게 고래 처리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E1o9yFsAfAI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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