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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 막아라" 창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착착'

송고시간2020-11-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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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안전 기원제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안전 기원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8일 마산회원구 구암1동에서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안전 기원제를 했다.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구 시의원, 지역주민, 시공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인 양덕지구에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침수 피해를 막게 된다.

이곳엔 창원시 방재성능 목표를 웃도는 50년 빈도 홍수강우량을 계산해 1만1천t가량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지상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6월에도 양덕천 하천 개수와 분기수로 공사를 시작해 도심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 시장은 "사업이 완공되는 2022년엔 구암·양덕·합성동 침수 문제가 완벽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빨리 도심 침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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