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정책과장 진기옥·제주도립미술관장 이나연 씨 임용
송고시간2020-11-19 10:58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개방형직위인 도 물정책과장에 진기옥 전 수자원총괄팀장을 신규 임용했다.
원 지사는 또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이나연씨를 임용했다.
진 과장은 1991년 기술직(토목)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도시건설·상하수도·감사·재난 안전 분야에서 30여 년간 근무해왔다.
진 과장은 또 '제주도 중산간지대 지하수의 수리 특성 연구'로 수자원 분야 공학석사를 취득했고 '주민참여로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산지천', '제주 상수도 개발 60년사' 등을 집필했다.
이 신임 도립미술관장은 '아틀리에워밍', '뉴욕지금미술', '미술여행', 미술잡지 '씨위드' 등 다수의 미술 관련 저서를 저술한 바 있다.
현재 제주문화예술재단 비상임이사, 영상문화 산업진흥원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KBS 우영팟, SBS 이나연의 예술책방 등에 출연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21일 공개 모집 후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자 이날 임용식을 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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