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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종합)

송고시간2020-11-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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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해양수산부 무더기 확진 후 8개월만에 세종청사 공무원 확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종합) - 1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환경부의 공무원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청사 6동 5층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가족이 감염돼 전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가족과 접촉한 후 19∼20일 출근하지 않아 청사 내 접촉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청사 6동 5층을 폐쇄하고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원을 귀가 조처했다.

아울러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증상·위험 정도 등을 고려해 당분간 재택근무 또는 공가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청사 내 동 간 이동 및 타 사무실 출입 등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추가 검사 인원은 현재 방역 당국에서 파악 중이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올해 3월 해양수산부 등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후 8개월 만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_GdEhj5IpMM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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