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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 공군기지 소속 미군 코로나19 확진…전북 203번째

송고시간2020-11-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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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환자 (PG)
코로나19 해외유입환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미국에서 입국한 군산 미 공군기지 소속 군인 3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도내 203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미국에 사는 그는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군산부대 도착 이후 실시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 오산 미 공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지역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인천검역소에 입국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 등을 요청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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