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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화이자 백신 긴급신청에 상승…WTI 1%↑

송고시간2020-11-2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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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택 기자
강건택기자
미국 오하이오주의 정유 공장
미국 오하이오주의 정유 공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뉴스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41달러) 오른 4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50분 현재 배럴당 1.8%(0.80달러) 뛴 4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또 미치 매코널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을 재개하는 데 동의했다는 뉴스가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값도 미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90달러) 오른 1,872.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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