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명 확진' 충남 논산고 전교생·교직원 코로나19 검사
송고시간2020-11-23 10:32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3학년 학생(논산 2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충남 논산고등학교에 대해 방역 당국이 23일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 논산고 내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 중이다.
학교는 이날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교실 전체 소독 등 방역작업을 벌였다.
전날 확진된 3학년 학생의 같은 반 학생과 밀접접촉자, 과외 교사 등 5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논산고 3학년 확진자는 40대인 논산 26번의 자녀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족과 밀접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0대 가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3 10:3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