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마포구 학교 곳곳서 등하굣길 음악공연 열린다
송고시간2020-11-24 06:00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어린이·청소년의 우울감 극복을 위해 이달 학교 곳곳에서 '희망을 여는 등하굣길 마을악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 등이 마을 문화예술 단체와 손잡고 등하굣길에서 펼치는 클래식 거리공연(버스킹)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와 함께 11월 한 달 동안 클래식·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고, 마포구청은 마포 문화재단, 관내 콰르텟 로쏘 클래식 공연단과 함께 하굣길에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운영 기간 학생들의 호응도를 고려해 내년에는 25개 자치구 학교 곳곳에서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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