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삼일·세강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

김용민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삼일병원과 세강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상기도 감염,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를 진료 후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진단검사를 하고 일반 환자는 별도의 진단과 처방을 한다.

내년 초에는 호흡기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월배, 성서권역에도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해 주민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4 12: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