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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19 백신 후보 3종 모두 연내 임상 착수 가능"

송고시간2020-1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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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은 어제 임상 승인 완료…나머지 1종도 식약처 검토 중

코로나19 백신개발
코로나19 백신개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방역당국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종 모두 올해 안까지 임상 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월 11일 'DNA 백신' 1종의 임상시험이 승인됐고, 어제 '합성항원 백신' 1종의 임상이 승인되면서 현재 국산 백신 2종이 임상시험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빠르면 연내에 3종의 국산 백신 후보 모두가 임상에 착수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합성항원 백신(1건) 및 DNA 백신(2건) 등 민간에서 개발 중인 3종의 백신 핵심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백신 'NBP2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나머지 DNA백신 1종도 이달 앞서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한 상태로 현재 식약처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sykim@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nXy08BiT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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