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발 확산 관련 대전서 1명 추가 확진…감염경로 불명도 1명
송고시간2020-11-24 18:12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강원도 인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던 것과 관련, 24일 대전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461번 확진자는 대덕구 거주 30대 남성으로, 지난 5∼6일 친구인 인제 21번 확진자를 만난 뒤 13일 확진된 대전 450번의 직장 동료다.
450번이 확진되자 증상 없이 자가격리해오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아내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대전에서는 발열 등 증세를 보인 50대 여성(대전 462번)도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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