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벤처기업협회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 협약

박창수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25일 부산벤처기업협회와 기업 성장 지원 및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특구 내외에 있는 유망 벤처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기술 수요발굴, 특구 기술 매칭 등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17년부터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에 참여해 엔젤클럽, 벤처기업 등과 투자 연계지원, 전문 멘토단 운영 등의 사업을 해 왔다.

지금까지 창업 32건, 연구소기업 설립 8건, 투자연계지원 13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특구 내 기술사업화 과제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기술 성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5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