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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20명 추가 양성 판정…확진자 가족·접촉자가 17명(종합)

송고시간2020-11-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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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5일 20명(608∼62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바쁜 선별진료소
바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오전 양성 판정된 13명 중 덕양구 거주 610∼612번은 이전에 확진된 602번의 가족이다.

같은 덕양구에 사는 613번 확진자는 600번, 614번 확진자는 606번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616∼620번 확진자는 한 가족으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덕양구 615번과 일산서구 609번 확진자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파주시에 주소를 둔 608번은 지난 14일 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고양에서는 이날 오후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거주 621번 확진자는 고양시 589번과 접촉했고, 파주에 주소를 둔 622번은 의정부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덕양구 623번 확진자는 서울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같은 덕양구 624번은 고양시 54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 외에 나머지 3명(625∼627번)도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tBxtSxG1T0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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