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선제 적용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공기관 근무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공공부문 방역 강화 대책 주요 내용은 각종 연말연시 모임·행사·회식·회의 취소 또는 연기와 참석 자제이다.

방역관리 대상시설 1천600여 개소에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문 8천000장을 배포하는 등 방역수칙 홍보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25일 "코로나19로 공공서비스 마비라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5 13: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