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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쌀·전복 등 농수산물 21개 품목, 미국 수출길

송고시간2020-11-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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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미국 울타리 USA에 총 35만 달러어치 수출

선적식
선적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 미국 LA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계약·업무협약을 했던 울타리 USA에 완도 쌀과 냉동 전복 등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길에 오른 완도 농수산물은 장보고쌀, 자연그대로미(米), 유기농쌀 등 완도 쌀 세 종류와 냉동 전복, 전복 가공품, 김, 미역, 다시마, 해초 샐러드 등 21개 품목(1억 원 상당)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울타리 USA는 2006년에 설립됐으며 연 매출이 70억원에 달하는 농·수산물 수입 및 유통업체다.

우리나라의 특산물 생산자와 직접 계약 후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23개 지자체의 45개 업체, 420여 개의 품목을 수입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자사 온라인 몰을 통해 홍보·판촉 행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완도 수산물 미국 울타리USA 온라인 판촉전'에 완도군 3개 기업(다시마전복수산, 흥일식품, 세계로 수산)이 참가해 3만6천 달러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한편 완도군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올 한 해 동안 미국 울타리 USA에 35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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