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체류형 관광도시 100년 미래 준비할 것"
송고시간2020-11-25 15:14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는 25일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류 군수는 이날 제29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 수상관광 시대를 개막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부합하는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보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항구적인 수해복구로 재해재난 없는 단양을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 활력을 지켜내겠다"고도 했다.
그는 또 "경쟁력 있는 농업,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단양 실현, 깨끗한 물 공급, 임야의 관광 자원화,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류 군수는 4천7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수해복구, 관광기반사업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삶의 질 제고, 현안사업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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