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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40대 코로나19 확진…자녀 학교 2곳 원격수업 전환(종합)

송고시간2020-11-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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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와 접촉…자녀 다니는 초등학교 재학생 전원 귀가 조치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서산시보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6일 충남 서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서산 46번 확진자인 A씨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19일 서울에서 만난 지인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 자녀 3명과 직장동료 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남편은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았다.

자녀가 다니는 3개 학교(서산여고·서령고·석림초) 중 서산여고와 서령고 수업을 이날부터 원격으로 전환했고, 석림초 학생들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전원 귀가 조치했다.

자녀와 같은 반 학생 전원에 대한 예방적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검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 중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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