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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세종시 보람고·조치원교동초 원격수업 전환(종합)

송고시간2020-11-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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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까지…세종 90·93번 확진자 재학

선별진료소 (CG)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보람고와 조치원교동초를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람고 학생(세종 90번)은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같은 PC방을 이용했으며, 조치원교동초 학생(세종 93번)은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들른 식당을 부모와 함께 방문한 것으로 각각 파악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거쳐 이들 확진 학생과 밀접접촉한 가족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세종교육청과 학교는 학생이 확진자로 확인된 즉시 학부모들에게 발생상황 안내 문자를 발송해 학생들이 가정에 머물며 외출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역학조사 후 학교 전체에 대한 특별 방역 소독을 마치고, 추가 확진자 발생 등에 대비한 비상 관리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원격수업 기간에는 학생들에게 손 씻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가정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학교나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안내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zC6JUTpi8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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