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수능 앞두고 학원 대상 코로나 방역 특별 지도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지역 입시학원과 수험생이 다니는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지원청별로 2개 반 4명씩 모두 10개 반 2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수험생 대면 수업 자제, 원격수업 전환, 학원·교습소 종사자 '강사 진단 앱' 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부산시 구·군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방역지침을 위반한 학원 운영자와 관리자 등에 대해선 과태료 300만원 이하를, 이용자에게 과태료 10만원 이하를 각각 부과할 예정이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6 11: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