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부터 쌀쌀…낮 최고기온 7∼9도

박종국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27일 충북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기온은 청주 3도, 충주 2.5도, 제천 2.2도, 영동 4도, 단양 3.9도, 괴산 0.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7∼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 들어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쌀쌀한 날씨는 29일까지 이어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7 06: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