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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8월 지역감염 반복 피해야"…호소문 발표

송고시간2020-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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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호소문 발표하는 변광용 거제시장
시민 호소문 발표하는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26일 낮부터 경남 18개 전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들어가면서 변광용 거제시장이 시민 호소문을 27일 발표했다.

거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이다.

올 초부터 지난 8월까지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한 달에만 23명이 확진됐다.

9∼11월 사이에는 5명이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전원 해외유입이며 지역 발생은 없었다.

변 시장은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고 경남 인근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계속적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8월 한 달 동안 거제시에 확산했던 지역감염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방역과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실천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연말을 맞아 계획한 가족 모임, 송년회, 회식 등을 자제하고 필수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변 시장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향해서는 "피해가 클 것이라는 점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송구스럽다"면서 "적극적인 방역 동참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변 시장은 거제시도 전 직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seama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EmEZ4htc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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