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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26~27일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31명 추가…누적 297명

송고시간2020-1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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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산발 감염 지속·전북대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1개 추가 예정

코로나19 n차 감염 (PG)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최근 이틀 새 3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24명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 현재 7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군산 14명, 전주 6명, 익산 3명 등이다.

27일에는 익산 5명, 군산·고창 각각 1명이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익산 군부대 장병 1천500여 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자 전북대병원은 상황 회의를 통해 호흡기 중환자 병동을 코로나19 중환자 병동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병동 전환이 끝나면 기존 도내 11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에 전북대병원 21개 병상이 더해져 총 32개 병상으로 늘어나며 중환자 치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7∼8일 동안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위중한 상황인 만큼 도민들께서는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함께해 달라"고 호소하며 방역수칙·거리두기 준수, 소모임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QUfwZ-oW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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