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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포천서 28명 확진…전파 경로 다양(종합)

송고시간2020-11-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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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고양·파주·포천시에서 27일 모두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기
검사 대기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2천887명이라고 밝혔다. 2020.11.27
seephoto@yna.co.kr

고양시 25명(고양시 645∼669번), 파주시 2명(171·172번), 포천시 1명(176번)이다.

고양시 확진자 중 17명은 가족 간 접촉에 의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647·648번 가족은 서초구 확진자 접촉했으며, 역시 가족인 650∼652번은 앞서 확진된 고양시 631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660번은 643번의, 665번은 640번의, 669번은 581번의 각각 가족이다.

649번과 657∼659번 가족도 한꺼번에 확진됐다.

645번과 646번, 667번 가족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654번과 655번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홍대새교회와 관련해 확진됐다.

653·663·666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파주시 확진자 2명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포천시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포천 일동면 요양원 입소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모두 36명이 확진됐다.

입소자 75명, 종사자 45명 등 총 120명 중 입소자 26명과 종사자 10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포천시 176번은 입소자 50명, 종사자 24명 등 74명에 대한 4차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29일 이 요양원에 대해 5차 전수검사를 벌일 방침이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EmEZ4htcK0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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