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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중학생 또 확진…600여명 전수 검사

송고시간2020-11-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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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전수검사 끝…일부 수용자 3일마다 재검사

바쁜 선별진료소
바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중학생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같은 학교 학생, 직원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등 3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60∼662번 확진자가 됐다.

662번 확진자인 학생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51번 확진자의 자녀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 직원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660번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661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교도소 전수검사를 마친 뒤에도 관리를 지속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직원 495명, 재소자 1천994명이 검사를 받아 직원 1명, 재소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직원 37명을 자가 격리, 재소자 136명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2∼3인실에 있는 재소자들은 3일마다 재검사하기로 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QUfwZ-oWTk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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