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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임박했나…담당 차관 임명

송고시간2020-11-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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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딤 자하위 기업부 정무차관에 맡겨…"내년 여름까지 한시"

백신담당 차관에 임명된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차관에 임명된 나딤 자하위

[영국 정부 홈페이지 캡처]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휘할 차관을 새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나딤 자하위 기업부 정무차관을 백신 담당 정무차관에 임명했다.

자하위 차관은 맷 행콕 보건장관 아래서 백신 유통 및 접종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자하위 차관의 업무가 일시적인 것으로,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기업부 차관 업무도 계속 담당한다.

정부는 이미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적합성 평가를 요청했다.

MHRA의 승인이 떨어지면 다음 달부터 의료진과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개시할 예정이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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