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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향로봉 영하 11.4도 기온 뚝…당분간 추위 지속

송고시간2020-11-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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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휴일인 29일 강원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기온은 향로봉 영하 11.4도, 철원 김화 영하 11.3도, 설악산 영하 9.7도, 삼척 하장 영하 7.7도, 철원 영하 7.5도, 대관령 영하 7.4도, 춘천 영하 5.7도, 태백 영하 5.6도, 원주 영하 3.2도 등을 기록했다.

동해안도 양양 강현 영하 3.3도, 강릉 연곡 영하 3.1도, 고성 간성 영하 2.7도, 동해 영하 1도, 속초 영하 0.5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2∼4도, 산지 영하 1도∼2도, 동해안 6∼9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기상청은 "모레까지 산지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동해안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악산에 만발한 상고대
설악산에 만발한 상고대

[설악산사무소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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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f5CgpCwz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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