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펜션서 불…건물 3개동 피해(종합)
송고시간2020-11-29 13:42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9일 오전 10시 5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한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짜리 펜션 건물 3개 동 내외부가 모두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한때 인근 주민과 펜션 이용객 등 1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1시 3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펜션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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