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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1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김장모임 등 6일간 63명(종합)

송고시간2020-11-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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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날 이어 재검사 중…감염경로 미확인도 10여명 달해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더 나왔다.

제천시는 30일 "어제 검사를 받은 679명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 30분 기준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간까지 불 밝힌 제천보건소 선별진료소
야간까지 불 밝힌 제천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령대는 50대 4명, 80대 3명, 70대 1명, 40대 1명, 10대 1명이다.

10대는 모 중학교 1학년생이다.

전날 검사자 중 일부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일가친척의 김장모임발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지난 25일 이후 6일간 제천에서 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10여명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입원 조처와 함께 동선·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들의 구체적인 동선 공개 요구와 관련, "확진자 동선은 정부 지침에 따라 개인별이 아니라 공개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장소를 목록 형태로 제공한다"며 "공개되지 않는 동선은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제천시는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ENG) '코로나19 봉쇄장벽' 높이는 북한...사회적 거리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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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sJVGFf0GB8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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