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서 어선 전복…3명 구조, 1명 실종
송고시간2020-11-30 10:09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30일 오전 8시 23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우배도 남동쪽 4.6km 해상에서 선원 4명을 태운 9.8t급 연안 안강망 어선 A호가 전복됐다.
마침 인근 해역을 지나던 태안군 어업지도선인 격비호가 이를 발견하고 바다에 떠 있는 선원 2명을 구조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양경찰서도 선내에 있던 1명을 구조해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태안해경은 나머지 1명이 해상에서 실종됐다는 구조 선원들의 말에 따라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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