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능 수험생 확진자 12명, 자가격리자 57명(종합)
송고시간2020-11-30 11:49
서울시장 권한대행, 확진 수험생 전용 수능시험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들을 위한 준비도 이어지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30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현재 서울의 수험생 확진자는 12명, 자가격리자는 5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과 남산생활치료센터에 확진자 전용 고사장을 마련해 확진자들이 응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전용 고사장 22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의료원의 수험생 확진자 시험장을 점검했다. 이 시험장은 서울의료원 12층에 있으며 11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은 내달 3일 치러질 예정이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30 11: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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