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검사 1명 코로나19 확진…현직검사 첫 사례
송고시간2020-11-30 19:13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검찰에서도 검사가 확진되는 사례가 나왔다.
수원지검은 소속 검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검사는 지난 23일 지인들과 저녁 모임을 한 이후 참석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진단 검사를 받고 지난 29일 확진됐다.
현직 검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은 청사를 방역하고 이 검사와 접촉한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접촉자 13명은 자가격리 전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30 19:1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