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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감찰위 권고 충분히 참고할 것"…징계위 강행할 듯

송고시간2020-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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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나서는 추미애 장관
정부서울청사 나서는 추미애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0.12.1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일 감찰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대해 "충분히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감찰위의 권고가 나온 직후 "향후 법과 절차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오늘 감찰위의 권고 사항을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감찰위는 "윤 총장에게 징계 청구 사유를 고지하지 않았고, 소명 기회도 주지 않는 등 절차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며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 수사의뢰 처분은 부적정하다"고 만장일치로 결론내렸다.

이에 추 장관은 "여러 차례 소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감찰이 진행됐고, 그 결과 징계 혐의가 인정돼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를 했다"고 반박했다.

추 장관은 이날 감찰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2일 예정한 검사징계위원회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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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3n5TpuCk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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