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년 아기 인생 가장 무서운 날…태국서 차에 갇혀 '엉엉'
송고시간2020-12-01 15:27
(서울=연합뉴스) 태국 중부 지방에서 엄마가 잠깐 차를 세워두고 물건을 사러 간 사이 홀로 남겨진 두 살배기가 차 안에 갇혔다가 겨우 구조됐습니다.
1일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6일 태국 중부 앙통 주의 한 마을에서 2살 남자 아이가 차 안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의 엄마인 수마린 콩실라(35) 씨는 길가에 픽업트럭을 주차한 후 아이만 혼자 남겨둔 채 잠시 물건을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 실수로 그만 문이 잠겼고 차 키도 차 안에 있어서 도저히 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요. 겁에 질린 아이는 엉엉 울기 시작했고, 결국 콩실라 씨는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철사를 이용해 차 문을 열고 무사히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콩실라 씨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릴 것 같아 아이를 차에 혼자 남겨뒀다"고 말했습니다. 구조 현장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2/01 15: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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