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내달 파주에 설립

노승혁 기자 기자 페이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 1월 4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가 파주에 설립된다고 2일 밝혔다.

북서센터는 파주시 와동동 운정 법조타운 5층에 445㎡ 규모로 설립된다.

센터 관할지역은 파주, 고양, 부천, 김포, 양주 지역이다.

센터는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육성, 소상공인·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안정 성장지원, 지역화폐의 지속적 확대 발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북서센터 파주시 설립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북서센터의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센터 사용 건물에 대해 행정적 지원과 체계적인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북서센터의 파주시 설립은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2/02 10:20 송고